도(道)를 배우는 데에 가장 존귀한 것은 책이다. 책은 사람의 말을 싣고 있다. 말이란 사람의 사고에서 생겨나는 것이다. 그러나 사고라는 것은 말로서는 도저히 전할 수 없다. 즉 참된 도(道)를 전한 책이란 있을 리가 없다. 그저 사고의 남은 찌꺼기에 불과하다. 책을 유일한 수단으로 삼는다면 도(道)를 배운다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가 하고 학자들을 비웃는 말. -장자 오늘의 영단어 - shrub : 작은 나무, 관목, 정원수오늘의 영단어 - living standards : 생활수준기업들은 우리 시대에 군림하는 사회 제도이다. -리차드 파스칼오늘의 영단어 - emigrate : 타국으로 이주하다, 이사하다오늘의 영단어 - broken down : 고장나버린자연으로 돌아가라! -루소 오늘의 영단어 - intrigue : 음모, 술책, 간통: 음모를 꾸미다예술가가 미(美)를 발견하고 또 표현하는 것은, 심미학에 관한 얄팍한 책자를 읽음으로 해서가 아니다. 자연, 바로 그것을 통해서이다. 아! 우리들은 보는 일, 느끼는 일에 대하여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불쌍한 교육은 우리들에게 감격에 대한 감정을 기르게 하기는 고사하고, 청년시절의 우리들을 보잘것없는 사이비학자로 만들어 버린다. 내적 진실의 확보는 덮어둔 채, 그 자신은 짓눌러버리고 남들을 허식으로 압도하는 현학자(衒學者)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이 끔찍스러운 우행(愚行)으로부터 오랜 노력 끝에 엉뚱한 때에 간신히 빠져 나올 무렵에는, 이미 교육이 그들의 힘을 깡그리 소진시켜, 신이 그 낙원의 표상으로서 그들 속에 심어둔 감격의 꽃을 엉망으로 만든 뒤다. 감격이 없는 사람들은 자신의 깃발을 제 머리 위로 높이 쳐드는 대신, 땅을 향해 늘어뜨리고 있는 것과 같다. -로댕 엄청난 수의 가축들이 좁은 축사에 갇혀 빠른 시간 안에 살찌우기 위해 투여되는 과량의 곡물 사료를 먹으며 사육된다. 이런 가축 사육 환경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육류 소비가 갈수록 늘어나고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죽는 순간까지 인간의 식탐과 돈벌이를 위해 모든 걸 헌신하는 가축들의 처절한 삶을 그들의 당연한 운명이라고만 생각한다면 인간은 너무나 잔인한 동물이다. -박정훈